태국과 멕시코를 하나로 잇는 문화 행사
매년 단 하루,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또 하나의 나라를 만들어냅니다. 향기, 색감, 소리...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리조트의 태국 건축물은 라이브 음악으로 활기를 띠고, 상징적인 툭툭이 치앙마이의 거리를 달리듯 산책로를 누비며, 향신료 시장에서는 리비에라 마야를 벗어나지 않고도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이 행사는 2025년, 일곱 번째를 맞이하며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반드시 참여해야 할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행사는 미식, 문화, 의식, 그리고 놀라움이 어우러져 좀처럼 보기 힘든 세심한 디테일까지 담아냈습니다.
태국 축제는 반얀트리의 태국 뿌리를 기리고, 멕시코 땅에서 그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입니다. 10년 넘게 이 리조트는 두 고대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태국 축제는 이러한 역할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팀은 수개월에 걸쳐 이 행사를 준비합니다. 메이 셰프와 그녀의 팀은 행사가 시작되기 4개월 전부터 메뉴를 기획하기 시작합니다. 전통 의상은 멕시코 주재 태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마련됩니다. 방콕의 일상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카리브해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도록 모든 것이 세심하게 준비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쇼가 아닙니다. 오감을 통해 오롯이 느끼는 진짜 경험입니다.
태국 축제는 단순한 미식 축제를 넘어, 진정한 몰입형 문화 체험입니다. 리조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향기로운 아로마, 전통 서예, 장식, 태국 사원을 연상시키는 로비의 건축 양식 등 세심한 디테일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여러분을 천천히 걷고, 느끼고, 바라보게 합니다.
호텔의 태국식 건축 양식이 자연스러운 배경 역할을 하지만, 행사에 깃든 정신이 이 공간을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이곳에서 태국은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그 자체가 본질이 됩니다.
태국 축제가 지역 사회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유는 단순히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 본연의 진정성 때문입니다. 이 축제는 몇 시간 동안이나마 다른 세상에서 살아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춤을 추고, 새로운 맛을 발견하고, 고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영혼이 깃든 경험을 찾아온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시 찾아옵니다.
태국 축제는 단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이 축제는 연결을 목표로 합니다. 문화와 공동체, 그리고 직접 떠나지 않고도 느낄 수 있는 여행의 인간적인 감성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태국 축제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손꼽히는 이유이자,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비결입니다.
지난 행사 스토리.
지난 2025년 6월 7일, 저희는 일곱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백합 연못이 있는 상징적인 로비 앞에서, 저희는 대표 레스토랑 사프론의 전통 요리인 최고급 팟타이, 전통 솜땀 파파야 샐러드, 매콤한 망고 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면에 감싼 새우 튀김(궁 사롱), 닭고기와 가지가 들어간 그린 커리(갱 키우 완 가이)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의 행사가 지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저희를 가장 자랑스럽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 식탁에 둘러앉는 전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이제 하나의 전통이 된 이 특별한 저녁을 즐기기 위해 매년 다시 찾아오는 많은 손님들을 맞이할 때마다 감동을 느낍니다. 태국 축제는 본질적으로 함께 모여 나누고, 웃고,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벅찬 마음과 만족스러운 미각으로, 벌써부터 여덟 번째 행사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